european j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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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 존스와 비교되는 목소리, 스페인의 신성 안드레아 모티스

그는 일곱 살에 학교 밴드에서 리드 트럼펫을 맡았다.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같은 인기 악기는 자리가 없어, 아버지의 트럼펫으로 음악을 시작했다. 트럼펫에 색소폰까지 배웠고, 매력적인 보컬까지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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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과 실험성을 겸비한 런던 재즈의 대표 주자 넷

런던의 신진 재즈 뮤지션인 이들은 다양한 배경에 실험적 면모까지 갖추었다. 재즈, 힙합, 네오소울, 칼립소 등 세계의 모든 음악을 개방적으로 흡수할 뿐만 아니라, 서로 협력하며 여러 콤보에서 바쁘게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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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트롬본을 들고 재즈계에 나타난 ‘Mr. Red Horn’, 닐스 란드그렌

스윙 시대의 악기였던 트롬본은 이제 더 이상 재즈 무대에서 보기 힘들어졌지만, 클래식을 전공한 스웨덴 출신 닐스 란드그렌은 빨간 트롬본을 들고 세계 퓨전재즈 무대에 등장했다. 그리고 특유의 수수한 음색으로 감미로운 발라드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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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라인하르트와 스테판 그라펠리의 ‘집시 스윙’ 후예들

장고의 사망으로 한동안 대중에게서 잊혔던 집시 스윙은 1960년대 중반부터 다시 살아났다. 그의 이름을 내세운 페스티벌과 추모 콘서트가 파리와 뉴욕에서 잇달아 열리며 유행처럼 번져나간 집시 스윙. 현재 활동하는 집시 스윙 밴드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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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얼음처럼 차갑고 투명한, 노르딕 색소포니스트 얀 가르바레크

유럽을 대표하는 노르웨이 재즈 색소포니스트 얀 가르바레크, 그의 색소폰 소리는 맑고 차가우며 지적이다. 그는 노르웨이 재즈 특유의 아름답고 깨끗한 음악을 들려준다. 얀 가르바레크가 연주한 키스 자렛의 'My Song'을 듣는다면, 누구든 그에게 호기심을 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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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피아노 트리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유럽의 다국적 트리오 ‘프로네시스(Phronesis)’

런던의 언더그라운드 재즈 신에 등장한 이들은 덴마크, 영국, 스웨덴 출신으로 제각각이지만, 현대적인 재즈 피아노 트리오의 길을 제시하며 E.S.T. 이후 가장 열정적이며 창의적인 트리오라는 평가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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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출신으로 평생 자유로운 삶을 고집한 멋쟁이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

유럽의 집시 음악에 미국의 스윙 재즈를 접목한 ‘집시 스윙’으로 재즈 스타가 된 그는, 평생 저축이나 재산이라는 개념 없이 번 돈은 그날 다 써버리는 등 집시의 삶을 산 예술가였다.